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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야간일을 마치고 퇴근하려고 하는데, 어떤 씨발놈이 실수한번 저질렀다고 "야! 씨발놈아"아 그러는것 아니겠는가? 먹어댔다. 내가 씨발 일부러 그랬냐고 따졌다. 그랬더니 어디서 눈치켜들고 대드냐며 지랄한다. 씨발 까라면 까라는 심정으로 먹어댔다. 때릴려고 하길래 때려보라고 했다. 내 멱살을 쥐어잡았다. 좆까라고 했다. 씨발 때릴시늉만 하더니 못 때린다. 반장이랑 사람들이 말렸다. 나는 따졌다. 형이면 동생 그렇게 막 대해도 대냐고 따졌다. 나보고 따라오랜다. 그래서 따라가고 있는데, 계장이랑 마주쳤다. 반장이 뒤에서 소리질렀다. 계장님! 두명이 싸우러가요! 말리세요! 계장이 우리 두명을 간신히 화해시켰다. 형은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고 나는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난 몇 달 동안 회사생활이 아주 지옥같았는데, 뭔가 응어리가 풀린 기분이다. 때렸으면 맞을려고 했다. 씨발 좀 맞고 병원에 누우면서 돈도 벌고 회사도 좀 쉴려고 했다. 아무튼 나는 오늘 주먹다짐까지 갈 뻔하다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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