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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녀, 사랑






<나쁜남자와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사랑하는 여자를 창녀로 만들어 버리는 나쁜남자 조재현. 그의 사랑 방정식은 가히 충격적이다. 첫눈에 반해서 길거리에서 키스를 해버리고, 그녀를 결국엔 창녀로 만들어 버린다. 여자는 빨간조명이 가득한 방에서 꼴려있는 남자손님들을 기다린다. 안에서는 밖을 볼 수 없고 밖에서만 안을 볼 수 있는 구조. 마치 취조실 같은 곳에서 조재현은 이 여자를 음흉한 눈빛으로 지켜본다. 그 방안에서 여자는 눈물을 흘리고 남자의 좃도 빨고 뒷치기를 당한다. 그녀의 눈에는 힘이 없다. 조재현이 보고 있는 줄도 모르고 벽에다가 자신의 괴로움을 토로한다. 이 모든것을 지켜보는 조재현. 자신에게 마음을 열기만을 기다리는 나쁜남자. 그의 사랑을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는가?

한국 영화계의 이단아. 극단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김기덕은 <나쁜 남자> 개봉 인터뷰에서 거침없는 얘기들을 쏟아낸다. 자신의 영화가 개 쓰레기로 취급 받든 말든 자기는 자신만의 생각을 연출하겠다는 것! 왜 그렇게 틀에 박힌 생각으로 자신의 영화를 폄하하냐고 불만섞인 목소리를 냈었다. 그리고는 자신있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내 영화가 싫으면 보지말라! 2년 전에 <나쁜 남자>를 봤을때의 충격을 나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도저히 정상적인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었던 영화였다. 2년이 흐른 만큼 나의 생각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이제는 김기덕이 무슨 생각으로 이 영화를 찍었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것은 바로 사랑의 완성이 곧 섹스라는 명제를 뒤바꾸는 주제가 아니었을까? 새들이 지지배배울고 목련과 진달래가 만개하고 따뜻해지는 춘 3월. 길가다가 쭉쭉빵빵인 여자가 짧은 치마를 입고 노브라로 가슴을 출렁이고 있다면, 남자의 좃은 십중팔구 꼴리게 되어있다. 스트레스 받으면 떡으로 풀어야 하는 게 남자다. 남자는 자신의 여자의 보지를 소유함으로써 사랑이 완성됐다고 믿는다. 이성친구와 사귀면 자주 만나고, 편지를 주고 받고, 같이 영화를 보고,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데이트를 열심히 한다. 하지만 이것은 2% 부족한 사랑이다.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하여 상대방의 음부에 도장을 찍어내야만 하는 것! 그리고 그것은 곧 새로운 생명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의 완성이 아닐까?

김기덕의 <나쁜 남자>는 섹스가 꼭 사랑의 방점은 아니라고 말하고자 하는것은 아니었을까?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조재현이 사랑하는 여자를 봉고차에 태우고 다니면서 장사를 한다. 봉고차 뒤에는 떡을 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놓고 일이 끝나면 조재현은 화장지로 그 흔적들을 지운다. 사랑하는 여자의 보지를 자신의 섹스욕구로 전혀 생각하지 않는 남자. 그가 바로 조재현이었다. 섹스없는 사랑의 완성. 우리는 김기덕이 말하는 메시지를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에서 니콜라스 케이즈는 알콜 중독자이자 자살을 결심하고 라스베가스로 향한다. 그곳에서 엘리자베스 슈를 만난다. 엘리자베스 슈는 창녀다. 그녀에게 니콜라스는 하룻밤을 제안한다. 창녀가 이 제의를 거절할 이유가 없다. 거액의 돈이 걸린 하룻밤. 엘리자베스 슈는 모든 서비스를 해준다고 말한다. 뒤로 해도 좋고 묶어도 좋고 자기 얼굴에 정액을 쏟아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인생의 의미를 상실해버린 니콜라스는 오랄도중에 섹스를 하지 말자고 한다. 그저 오늘 하룻밤만 내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나 지금 너무 외로우니까 그냥 내 얘기를 들어주고 옆에만 있어달라고....

인생의 막장을 달리고 있던 두 사람. 섹스없는 사랑에 엘리자베스 슈는 니콜라스를 사랑하게 된다. 남자들을 동물로만 생각했던 엘리자베스 슈는 니콜라스와 함께 살자고 제안한다. 하룻밤 사이에 둘은 이렇게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된것이다. 알콜중독자와 과감히 동거를 선택한 엘리자베스 슈는 그의 모든것을 껴 안는다. 야외수영장에서 엘리자베스 슈가 자신의 가슴에 술을 퍼부으고 니콜라스가 술을 먹으려고 엘리자베스의 가슴을 빠는 장면은 절대로 딸딸이용 장면이 아니다. 이 영화의 모든것을 함축해놓은 장면이 아니었을까?


<김기덕 얘기>


회사에서 유일하게 나와 영화얘기를 하는 형이 한명 있다. 내가 김기덕의 <나쁜남자>를 봤냐고 물으니깐 봤다고 했다. 나는 <나쁜남자>를 보고나서 느낀 주제를 말했다. 섹스없는 사랑의 완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한번쯤 되새기게끔 만들어준 영화였다고 말했다. 나는 우리나라 관객이 김기덕이 말하는 메시지를 선입견 없이 한번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자기도 <나쁜남자>를 봤지만 김기덕을 쓰레기로만 취급한다고 말했다. 나는 따졌다. 왜 쓰레기냐? 천편일률적인 사랑이야기를 쏟아내는 한국영화에서 김기덕의 영화는 단연 다양성의 추구라는 면에서 혹은 사유의 반경을 넓혀주게 만드는 영화라는 점에서 나는 김기덕을 칭찬했다. 많은 사람들이 김기덕을 쓰레기로 취급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물론 나도 김기덕의 영화가 최고라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그러나 분명한건 그의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나의 생각들을 바꿔볼 수 있어서 좋다. 영화의 매력이 이런것 아닐까? 간접체험으로 혹은 화면에 떠있는 주제를 곰곰히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것. 나는 김기덕의 영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지는 못하겠다. 허나, 그가 영화를 내놓는다면 이번에는 또 무슨 주제로 나의 선입견을 깨트릴까?, 같은 심정으로 그의 영화가 기대된다. 내가 생각못하는, 도저히 범접할 수 없는 주제로 영화를 내놓는 김기덕. 나는 그의 다음 영화가 기대된다.



<리리컬 디 - 너에게로 가는 길>

지금 나오고 있는 노래는 창녀를 사랑한 한 남자의 독백이 가사로 쓰여졌다. 사람들이 발길이 사라져가는 칠흙같은 새벽 3시 44분에 한 남자는 사창가로 들어간다. 아마도 체위는 여성상위 였을까? 자신의 몸뚱아리 위에서 바보같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창녀에게 남자는 묻는다. 쾌락만을 추구하는 내모습이 싫어요? 두려워요? 그렇다면 제가 눈을 감을게요. 근데, 이상하다. 남자는 시간이 지나도 이 여자를 잊을 수가 없댄다.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된다. 날 사랑하지마~, 라고 말하는 여자의 코러스는 창녀의 대답이다. 여자는 창녀인 자신을 사랑하지 말랜다. 남자가 대답한다. 다시 내게 돌아오라고. 창녀와의 사랑을 선택한 이 남자는 주위의 시선들이 따갑다. 왜 하필이면 몸파는 여자냐? 여자는 결국엔 의자에 편지를 놓고 떠나간다. 창녀와의 사랑은 노래 가삿말에서 조차도 이루어질 수 없는가 보다.



Outsider
3시 44분 사람들이 소리없이 사라지는 거리위로 사뿐사뿐 발걸음을 딛고
찾아가서 빨간문을 밀고 들어가서 편안함에 눕고 깊고 깊은 잠에
빠져버린 내 몸위를 스쳐 지나가는 황홀함에 슬쩍 손을 내밀어서
나를 내려보는 하얀빰을 훔쳐 훌쩍 커져가는 고독함의 흔적 한적
해져버린 간절함에 그쳐 그쵸 왜 그렇게 바보같이 눈물 흘리나요
그대 바라보며 그저 쾌락만이 만끽하는 내 모습이 싫은가요
두렵나요 그렇다면 눈을 감을게요 너를 데려 잠을 깨려 나를 때려 너를 버려
꽉 안아줄게 너는 그저 외로웠을뿐 안아줘요 나도 역시 외로웠을뿐
마치 오늘 이 순간이 마지막인듯이 이 밤이 가기전에 모든것을 태워
뜬눈으로 밤을 새워 슬픔으로 마음을 채워 기쁨이란 영원할수 없단것을 배워
내일 아침이면 다시 너를 잊겠지 내일 아침이면 다시 너를 잊을거라 생각했어
근대 왜 너 계속 내 마음속에 나타나서 나를 괴롭히는건지 잘은 모르겠어

Roh-J
나도 몰라 왜 내 머리속에 왜 니 생각만 가득차있는지
내가 너에게 뭘 원하는지 왜 난 그 시간에 멈춰 있었는지
코끝에 맴도는 너의 향기가 뇌리속을 스치는 너의 목소리가
내 가슴을 아프게해 대체 난 이제 어떻게 해야해
난 안되겠어 널 지금 봐야겠어 너를 보고 내 마음부터 확인해야겠어
이 끓어오르는 가슴이 향한곳이 너만이 아니기를 바랬어
널 만나기로 한 날 약속시간은 점점 다가와
널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 초조해 숨소리는 커져가
저 멀리서 니가 다가와 희미하지만 너임을 느낄수 있어 나
터저오를듯 심장이 뛰어 난 그래 난 니가 보고싶었었나봐
깨달았어 이 아픔, 슬픔 모두 씻겨내줄건 너였다는걸
짧은 시간 내 모든걸 니가 가져갔다는걸 그랬다는걸

Eli, 안병준
날 사랑하지마 난 너밖에 없는데
날 다신 찾지마 다시 내게 돌아와
날 사랑하지마 난 너밖에 없는데
날 다신 찾지마 다시 내게 돌아와


Bj28
지금 같이있는 이 시간이 꿈만같아 이게 꿈이라면 나는 깨고싶지않아
손 꼭 붙잡고 걷는 이 거리가 낮설지가 않아
니손 놓지않아 너의 눈과 나의 눈을 맞추고
i know, you know we gotta go
같이 이모든게 마치 정해진 길을따라 흘러가는 강물과 같이
보고만 있어도 좋은걸 이런 날 어찌할 수 없는걸
너도 나와 같은걸 나도 아는걸 우린 하난걸
Baby you feeling me I know you gonna be with me
이거 하나만 알아둬 you definitely my destiny
극장에가서 영화를 보고 맛집찾아 돌아다니고
사랑해요 속삭이고 전화로 밤을 지새고
여기저기 어디든지 다니고파 이것저것 뭐든지 다하고파
너와 나누는 이 시간, 이 공간 이 술잔 이 모든게 행복해 난!


MC.HA
Yo! 너와나 사랑 싹터갈 즈음! Everybody Keep Ya! 싹 다그래!
우리 사랑하는것은 잘못이래 하루밤의 꿈가지고 사랑이라 착각말래!
가슴에 상처가나도 절대 상관없다. 그녀만 있다면 모든것은 아물테다.
사람들은 왜?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에게로 왜?
너는 그거 정말 말도 안돼! 무조건 난 반대!
몸파는 여자가 왠 말이냐? 너 정말 뭔데?
너희들의 말들또한 나도 생각했어.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나도 판단했어.
사랑이 뭔데? 믿음이 뭔데? 생각따윈 필요없어 날 믿어.
모든사람들이 나에게 또 모순섞인 말을 한다해도
나는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아 나에게는 오직 사랑하는 너뿐야
너만 사랑하고 너만 믿고싶고 너만 생각하고 너가 보고싶고
너에게로 가는길이 내게 너무 힘들지만 너를 갖기위해 지금 찾아간다!


날 사랑하지마 난 너밖에 없는데
날 다신 찾지마 다시 내게 돌아와
날 사랑하지마 난 너밖에 없는데
날 다신 찾지마 다시 내게 돌아와

Don't leave me girl
I can't live without you
I'm still living in the days
that i spent with you
please


Machosui
우리둘을 바라보는 수백개의 시선
사랑만은 안돼 그건 니 변명
후회는없어 너는 내 운명 현실은 그래 나도 알아 근데
너없으면 안돼 모든이의 반대 필요없어 이제 사랑하는데 어때
너를 택한 나의 선택 마음까지 편해 이제갈께
늦어버린걸까 나를부르는 의자위에 남은것은 눈물젖은 편지
미안하다는 말만 남겨놓고 떠나가면 이제부터 나는 어떻하라는건지
넌 이미 없지 난 너를찾지 여긴 어디지 또 다른 거리
1년이 지났지 널위한 편지 기다림에 쌓인 지독한 먼지
괴로움에 쌓여 시간이 흘렀지 또다시 봄이오고 겨울이 왔지
이미 내곁에는 아무것도 없네 스쳐가는 바람마저 날 비웃네
널 찾아헤매 소리높여 우네 보고싶어 미치겠어 별을 닮은 그대
지독한 외로움이 나를 반기네 너의 빈자리에 고개를 떨구네
# by jackdawson | 2009/03/30 04:51 | 문화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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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지나가는행인 at 2009/05/05 12:53
너에게로 가는 길 , 이노래가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지 몰랐어요. 글 보면서 많이 생각하고 갑니다...
Commented by jackdawson at 2009/05/07 09:52
저는 <나쁜 남자>를 보면서 창녀의 사랑이 어쩌면 가장 순수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섹스 없는 사랑을 추구했던 조재현과 창녀.... 섹스가 꼭 사랑의 방점이어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하게 만들었던 영화였어요. 그러면에서 조재현과 창녀의 사랑방정식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너에게로 가는 길>을 듣다가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것들을 써봤는데, 글 잘 읽으셨다니 제가 오히려 감사하네요.
Commented by 지나가다가 at 2009/07/05 12:20
어떤 영화감독이라도 자신의 영화에 자신의 사상을 담아 놓았듯이, 김기덕 감독 또한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러나 여자로써, 그 감독의 영화는 너무 여성을 폄하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을 지켜준 노인에게 몸을 주는 소녀라던가, 남성에게 끌려다니며 몸을 파는 여자 등 이런 소재들은 여자들에게 있어서 이해가 되지 않으며, 그러므로 감정적으로 있어서도 감정이입이 되지 않고 오히려 수치심을 불러오곤 합니다. 오히려 남성의 환상에 가깝다는 말을 듣곤 하죠. 아무리 심오한 사상이 담겨 있다고 해도, 표현 방식을 조금 바꾼다면, 사람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Commented by jackdawson at 2009/07/08 10:12
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김기덕 영화를 바라보는 대다수의 여성들의 생각일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비판을 많이 받아왔죠. 그런데, 섹스없는 사랑의 완성. 이것의 주제를 연출하려면 창녀가 나와야만 영화를 만들 수 있었나 봅니다. 아무튼 김기덕 영화를 이해하려면 일단 모든 관념과 상식을 깨버려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도저히 감정이입도 안되고 거부감과 수치심만 나오지요. 저도 처음엔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극단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김기덕의 모든 영화가 여성을 폄하하느냐? 이것은 말도 안되는 것입니다. 시간이라는 영화를 보십시요. 이 영화는 외모 지상주의만 쫓아가는 남성들의 왜곡된 시선도 신랄하게 꼬집지요. 해안선은 또 어떻습니까? 이 영화에서도 군인들의 구멍친구가 되는 미친여자가 나오지요. 그렇지만 이것은 여성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그 미친여자를 통해서 우리나라 군대를 비판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충분히 이해가 되고, 충분히 동의합니다. 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생각의 틀을 좀 바꿔서 김기덕의 영화를 보면 어떻겠냐는 것이지요. 그래도 거부감이 나온다면 어쩔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김기덕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님의 의견을 반영하는 영화가 나오기를 저또한 기대해 봅니다.

Commented by 지나가던행인2 at 2009/08/07 19:43
오 ㅏ진짜 소름돋았다..
리리컬디의 노래가 이런내용을 담고 있는지 조차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jackdawson at 2009/09/30 09:29
창녀와의 사랑은 노래 가삿말에서 조차도 이루어질 수 없나 봐요.. 예전에 TVN에서 <너는 내 운명>의 실제 주인공을 찾아갔었는데, 영화와는 판이하게 다르더군요. 여자는 그 남자를 결코 사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몸파는 여자를 사랑한다는 거, 너무 힘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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