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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의 7막 7장을 읽어보면 남궁원만의 특별한 자녀교육비법이 나와있다. 남궁원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저녁식사를 가족과 꼭 함께했다. 그것은 남궁원의 철칙이었다. 홍정욱의 말에 의하면 그것은 지겹다고 할 정도로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것이었다. 저녁식사가 끝나면 온 가족과 함께 사회에서 일어나는 시사, 문화, 경제, 정치, 철학 등을 망라한 토론을 함께 나누었다. 내가 7막 7장에서 감명받은것은 홍정욱의 인생보다 오히려 이 부분이다. 남궁원의 세 자녀들은 그렇게 어렸을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공부하며 생각을 나누었다. 참 좋은 교육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사회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표현할줄 알고, 생각을 함께 나눈다는 것은 나중에 커다란 자산이 될수 있고, 교양을 축적되게 만들수 있다. 무조건적인 단순암기, 성적으로 서열화 시키는 우리의 교육은 이것을 할줄 모른다.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7막 7장을 읽고나서 나는, 내가 나중에 커서 남궁원처럼 가족들과의 저녁식사를 철칙으로 지키지는 못할망정, 최소한 일주일에 2-3번은 가족들과 저녁을 함께먹으며 토론하는 아버지가 될것이라고 다짐했다. 나는 꼭 그렇게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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